2만 6000여명 응모, 10년간 총 17만7000여명 참여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는 ‘제 10회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3, 4일 양일간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와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개최했다.

삼천리가 주최하는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은 지식경제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외 유수 유관 기관들이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가스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도시가스의 친환경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을 시행,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뜨거운 호응 속에 2만 6천여 명이 응모하는 등 10년간 총 17만 7천여 명이 참여한 삼천리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은 이제 명실공히 지역 내 대표적인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안전한 도시가스’, ‘깨끗한 도시가스’, ‘유용한 도시가스’를 주제로 정하고, 경기도 및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 포스터와 사진으로 분야를 나누어 실시했다.

경기도 및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2만 5천여 점이 출품된 ‘포스터’ 부문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에서 안양시 관양고등학교 2학년 민지우 학생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지사상과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등 총 350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에서는 안산시 초당초등학교와 인천시 용일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27개 학교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및 인천 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 650여점이 출품된 ‘사진 부문’에서는 인천시 윤희권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스안전을 표현한 다양한 사진작품으로 총 23명이 수상했다.

한편 삼천리 정순원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삼천리는 고객들의 더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체계적 투자와 기술력 향상의 노력을 한 결과 올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도시가스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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