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가스공사 사장, ‘처음처럼’ 경영 바란다
[사설] 가스공사 사장, ‘처음처럼’ 경영 바란다
  • 에너지신문
  • 승인 2019.07.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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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채희봉 제17대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약 10개월간의 경영공백을 깨고 9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채 사장은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에너지전환을 위한 기반확충과 미래에너지 산업육성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측면에서도 천연가스산업과 가스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더 빠른 변화와 근본적 혁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재직시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하면서 쌓은 에너지정책에 대한 식견과 분석이 잘 반영된 취임사였다는 평이다.

우리는 채 사장이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천연가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슬기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는다.

취임사에서 밝힌 천연가스 경제적 가격 도입,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위한 인프라 건설 및 설비 안전성 강화, 수소경제 주역으로서의 역할, 신수종사업 발굴 확대, 상생협력 경영, PNG 등 남북 경제협력 등을 잘 수행한다면 최고의 경영자로 인정받을 것이다.   

우리는 앞서 16명의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겪어오면서 취임시 가졌던 계획보다 임기내 더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뤘던 사장과 임기내 내놓을 만한 성과조차 만들지 못한 사장을 봐왔다. 대부분 주어진 사장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였기에 취임시 밝힌 포부나 계획이 잘 지켜질리는 더구나 없었다.

우리는 가스공사 사장직이 내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리임을 잘 안다. 이번 가스공사 사장 만큼은 취임사에 밝힌 대로 3년 임기동안 소신있게 ‘처음처럼’의 경영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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