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사회적가치·4차산업 등 포용적 혁신 노력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EWP(한국동서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7월 발족 이후 회사정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정책 및 혁신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동서발전은 10일 본사에서 ‘2019년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동서발전은 10일 본사에서 ‘2019년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 및 동서발전의 2019년도 포용적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 △우수 혁신과제 선정을 위한 혁신계획 국민 의견 반영 △동서발전과 울산시의 대표적 지역상생 모델 ‘에너지플러스 시티’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동서발전의 그간 혁신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해 공감했으며, 본업인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국민 중심의 ‘안전·환경·사회적가치·4차산업’ 분야 혁신방향에 대한 경제성과 공익성의 조화,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혁신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국민과 가장 밀접한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된다. 그 시작은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환경·경제활성화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공공기관 발주공사 최저 재해율 달성,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37.8% 감축, 동반성장분야 ‘최고등급’ 공공기관 최다 획득(8회) 등의 성과를 얻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2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표창(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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