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 11곳 38대 연료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보훈 복지시설의 차량 연료에 대한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각 시설에 알렸다.

석유관리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소속의 보훈원 등 전국 보훈 복지시설 11곳을 직접 찾아가 시설에서 사용하는 차량의 연료를 점검하고, 차량 이상시 조치 방법과 소비자신고 제도 안내 등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 무상 서비스를 위해 보훈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에서 운영 중인 차량의 연료를 채취하고 있다.
▲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 무상 서비스를 위해 보훈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에서 운영 중인 차량의 연료를 채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석유관리원이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농·어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38대의 연료를 채취, 검사 후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시장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우리 기관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곳곳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우리 재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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