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로 조직위원장상 받아
향후 전기차 난방시스템, 스마트팜 등 산업 전반 확대 적용할 것
[에너지신문]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가 ‘나노코리아2019 어워드’에서 ‘에너지 절감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로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나노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했다.
대유플러스는 나노코리아2019 어워드 나노산업기술 경쟁부문에 참가해 에너지절감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 제품을 선보이며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는 나노 소재 물질을 잉크로 만들어 활용한 것으로, 다양한 발열체 모양으로 인쇄해 찍어낸 뒤 전기를 공급,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발열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유플러스는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를 비롯해 알루미늄 복합체, 나노 파우더 등 국내외 특허를 포함해 2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듈 제품 개발 및 시범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 양상화를 통해 전기차 난방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팜, 건축, 가전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5G 기술과 융합해 신시장 개척 및 미래 먹거리 시장 개발을 위해 나노 산업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필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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