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포럼, 19일 수소에너지 신산업활성화 세미나 열어
수소에너지 상용화 전략 수립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

[에너지신문] 테크포럼이 오는 19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관산업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소산업은 생산과 발전, 수송, 산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치의 40%인 1억 5000만톤의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이다.

또한 석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량으로 저장 및 운송함으로써 국내를 포함해 다양한 국가에서 저비용 수소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 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 테크포럼은 19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관산업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 를 개최한다.
▲ 테크포럼은 19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관산업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 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도 수소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 발표를 통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2050년까지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 5000억달러의 시장가치 유발효과,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에너지 분야별 연관산업 핵심기술, 개발방향 및 상용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로드맵 △수소생산 기술의 동향 및 시장전망 △액화수소 제조 저장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현황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복합소재 및 고압용기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및 발전전망 △수소충전인프라 국내외 현황 및 최적 운영방안 모델 제시 △수소에너지 전주기(생산‧저장‧이용) 안전기술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테크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 로드맵과 국내외 수소 생산, 제조, 저장, 충전, 안전 분야 등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관련 업계 실태를 살펴보고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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