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전남 시작으로 26일까지 권역별 구매상담회 개최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광주·전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천한 20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한전KPS 본사 처‧실 및 사업소 구매담당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종복 (사)상생나무 사회적경제센터장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필요성과 공공기관의 역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와 한전KPS 구매담당자의 1:1 상담을 통해 한전KPS와의 신규거래 요건 및 방법 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한전KPS는 이날 행사 이후 18일에는 경인권, 19일 충청권, 24일 부산권, 25일 경북권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진행했으며 26일에는 강원권에서 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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