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안전·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2연속 최고등급 획득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총 128개(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20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고,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한국에너지공단을 포함해 9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평가군 상향 조정(강소형→위탁집행형)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편입 2년차인 올해에도 종합 A등급을 달성, 경영평가 대응 우수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공단은 사회적가치 실현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체계를 재정비하고 사업별 혁신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화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한 무사고 실현 △中企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수소경제 등 혁신성장 선도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하고, 전환자가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보수 및 복리후생 분야의 개선까지 선도적으로 완료한 점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취약계층의 보일러 무상 점검 등 복지와 안전을 결합한 ‘2018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활동’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 우수사례로 선정(’19년 1월)되기도 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지역 금융을 연계하는 ‘E-Green 프로젝트’는 2018년도 기획재정부 협업·혁신·시민참여 과제의 혁신분야 톱3로 선정되기도 했고,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 신재생 설비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도맡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 제로를 실현해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산업부 장관 표창)에 선정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과 3년 연속 무벌점 경영공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등 지난 1년 동안 투명한 공공기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해 함께 노력한 성과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민 참여 강화와 소통 활성화, 그리고 끊임없는 경영 혁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전경.
▲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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