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서 인큐베이팅 교육훈련 실시
가스보일러 제조현장 방문 등 시공역량강화 심화교육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20일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에서 소규모 영세 가스시설시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시공역량 향상을 위한 ‘인큐베이팅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영세 가스시설시공업 종사자의 현장 안전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 등 약 70여명의 가스시설시공업 종사자가 가스보일러 제조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구조와 작동원리 등을 살펴보고 배기통 설치에 관한 시설기준과 시공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심화교육을 받았다.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가스보일러·소형저장탱크·업무용대형연소기·조정기 등 4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무를 병합한 시공역량 향상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강릉 펜션 CO₂ 중독사고로 가스보일러 시공안전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내 주요 가스용품 및 특정설비 제조사와 협업으로 실시하는 시공역량 강화 인큐베이팅 교육이 소규모 영세 가스사업자의 현장안전관리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큐베이팅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큐베이팅 교육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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