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무상 점검 수리 서비스 제공
A/S 지정점 개설 등 동일한 서비스 제공위해 노력할 것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업계 최초로 울릉도에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2일 시작된 사전점검 서비스는 평소 보일러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점검기간 동안 △보일러 연결 부위 △보일러 내부 △보일러실 점검 △동결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만원 이상의 주요 부품 비용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독도에 설치돼 있는 중형 보일러를 사전에 점검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울릉도 지역은 약 5500여 세대가 거주하며 연간 3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보일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지만, 지역적 한계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수행이 어려웠다.

특히 울릉도 지역의 보일러 서비스는 관할 대리점이 아닌 일반 설비업자를 통해 수리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설비업자나 고객이 직접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출장서비스를 수행했지만 육지에 비해 높은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처도 어려웠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울릉도 지역의 고객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 해결하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여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울릉도에 서비스 지정점을 개설하는 등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화와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불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원격 케어 서비스’, ‘영상지원 서비스’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 경동나비엔이 울릉도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 경동나비엔이 울릉도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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