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차량, 차종 확대ㆍ충전소 신설...보급 가속화
LNG차량, 차종 확대ㆍ충전소 신설...보급 가속화
  • 최인수 기자
  • 승인 2019.06.1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활성화 워크숍’ 열려
환경부 “LNG청소ㆍ화물차로 보급대상 차종 확대”
가스공사 “2019~2021년 20여개 LNG충전소 신설”
▲ 김병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병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LNG차량이 청소 및 화물차로 보급대상 차종이 확대되고 2019~2021년 한국가스공사가 선도적으로 항만, 화물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20여개의 LNG충전소를 신설하는 등 LNG차량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환경부는 13~14일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가스공사 주관으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13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의 송석섭 사무관은 ‘버스 및 화물차의 저공해화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기존 CNG버스ㆍCNG청소차 보급에 더해 LNG청소 ․ 화물차로 보급대상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전기 승용ㆍ버스ㆍ화물차에 더해 건설ㆍ농업기계 등으로 확대하고 수소차의 경우 수소 승용ㆍ버스에 더해 건설기계 등으로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재부, 행안부와 협의해 천연가스ㆍ전기ㆍ수소차에 대한 세제감면 연장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감축효과가 큰 버스, 화물차 등은 현재의 보조금 지원단가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창선 한국가스공사 부장은 ‘중대형 수송용 LNG차량 보급과 LNG 충전소 확충 방향’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행한 LNG화물차 보급 타당성 평가용역결과 LNG차량이 디젤차량에 비해 PM배출량은 99%, NOX배출양은 96%, CO2배출량은 19% 낮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환경편익과 수익성도 LNG차량이 디제차량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보급된 LNG야드트랙터는 현재 243대가 보급됐으며, 400마력의 6×2 LNG로드 트랙터는 올해 7월까지 통영LNG기지에서 대전 낭월 LCNG충전소구간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또 400마력의 9리터급 가스엔진을 장착한 6×4 LNG믹서 트럭을 타타대우, 한국가스공사, 유진초저온,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공동개발했으며, 삼진야드가 5톤 중형화물차 현대 메가트럭 G250디젤을 가스엔진과 연료공급장치, 연료탱크 등을 장착한 LNG Repowered 화물차로 전환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개발 LNG 야드트랙터를 100대를 지속 보급하고 LNG로드 트랙터 8대를 시범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LNG레미콘 트럭 1대와 LNG대형 청소차 3대를 3분기에 개발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신규개발 LNG대형차 보급사업에는 정부, 지자체, 2개 공기업, 차량제작사, 레미콘 운영사, 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LNG리파워링 5톤차량에 대한 실증과 시범운행도 시행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2019~2021년 선도적으로 항만, 화물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20여개의 LNG충전소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는 민간주도로 90여개의 LNG충전소를 건설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전소에서 경제규모의 충전대수인 일일 약 60대의 충전에 도달하기 전 수년간 적자가 전망되고 있어 가스공사가 선도적인 투자로 LNG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LNG차량 양상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얘기다. 또 수소 SPC인 하이넷과 수소 및 LNG복합충전소에 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LNG충전소 대비 약 40%의 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소형LNG충전소(650리터 탱크기준 3분/대 충전)와 항만 야드트랙터 등에 LNG충전이 가능한 이동식 LNG충전차량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창선 한국가스공사 부장은 “LNG대형차 6만대를 14년간 운행시 약 2조 1000억원의 환경편익이 발생하고 약 4조 30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라며 “환경규제로 수출이 급감한 경유 디젤상용차 대신 LNG상용차 개발 및 보급으로 상용차 제조업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춘화 타타대우상용차 부장은 ‘LNG화물차 기술 및 운행결과’를 발표하면서 380~400마력, 173토크의 9리터급 LNG트랙터/믹서/카고(청소차외), 460마력, 203토크의 13리터급 LNG트랙터/믹서/카고(청소차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200마력급 엔진의 6리터급 LNG카고(청소차외)를 개발중에 있으며 점진적으로 라인업 증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승우 창원시 팀장은 ‘창원시 CNG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례’를 발표하면서 2017년 3월 준공한 팔룡(1호기), 2018년 11월 준공한 성주(2호기)충전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2019년 4월 건축허가를 받은 덕동(3호기), 2019년 4월 조달계약을 체결한 죽곡(4호기)를 구축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비 48억 5000만원, 도비 7억원, 시비 9억 1800만원, 현물 6억 5200만원 등 총 71억 2000만원을 들여 2019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6개월간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CNG개질을 위해 연간 73만 4400N㎥(DIR 66만kg) 천여가스공급이 필요하며 경남에너지와 협업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국산화율 60%이상의 창원형 충전소 구축을 추진할 계획으로 2019년 1개의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창원시가 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한다. 또 민간 SPC 3개소, 주유소 및 충전소 연계한 민간 구축 6개소, 패키지 실증충전소 1개소 등 2022년까지 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상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수소경제와 천연가스’, 김원식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부장이 ‘수소충전소 구축계획’을 각각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병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연가스수소차량업계는 CNG버스 보급에 머물지 않고 CNG 전세버스와 LNG화물차 보급에 노력하는 한편 수소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에 힘을 쏟고자 한다”라며 “CNG버스의 수소버스로의 효율적인 전환정책을 마련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이 CNG 및 수소버스 보급 유공자에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이 CNG 및 수소버스 보급 유공자에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좌)와 김병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회장(우)이 발표를 듣고 있다.
▲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좌)와 김병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회장(우)이 발표를 듣고 있다.
▲ 야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LNG트럭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야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LNG트럭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인수 기자
최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