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ㆍ광주 청렴클러스터 주관 '빛가람청렴문화제' 참여
전국 최초 광역 지역간 청렴클러스터 협업 사례로 주목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1일 영호남 양대 청렴클러스터 간 협업행사로 빛가람청렴문화제 주관사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청렴의 물결은 영호남을 넘어 하나로 흐른다’는 주제로 상호 협업을 추진, 전국 최초의 광역 지역간 청렴 클러스터 협업 사례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청렴윤리협의체인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전남광주 청렴클러스터 주관 ‘빛가람청렴문화제’에 프로그램 협업으로 참여한다.

▲ 한전기술 '청렴아 놀자(청렴다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열 우측 5번째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
▲ 한전기술 '청렴아 놀자(청렴다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열 우측 5번째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이번 빛가람청렴문화제에 ‘청렴아 놀자’(청렴다트, 한전기술ㆍ구미시), ‘청렴 맞춰라’(청렴 물풍선, 한국도로공사ㆍ영주국토관리사무소), ‘정직한 청렴’(국산ㆍ외산 농산물비교, 국립종자원ㆍ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행사 둘째날에는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 주관으로 한국컨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역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공유 프로그램인 ‘청렴 ACADEMY 투어 프로그램’ 시연회가 개최된다.

‘청렴 ACADEMY 투어 프로그램’은 한전기술이 2017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광역지역 단위로 개최되는 청렴문화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15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민권익위 민간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이 2017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청렴 ACADEMY 투어 프로그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민간단체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어 매우 호응이 높다”며 “이처럼 각 기관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감사드리고, 이러한 노력이 우리사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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