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는 6월 LPG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6월 LPG 공급가격은 종래대로 가정·상업용 프로판 940.8원, 산업용 프로판 947.4원으로 유지된다. 단, 부탄은 지난 7일 유류세 환원 조치에 따라 1281.13원에서 27.83원 인상된 1308.96원으로 조정됐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SK가스 역시 1kg당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940.4원, 산업용 프로판은 947.0원으로 유지했고, 1280.13원으로 공급되던 부탄은 유류세 환원 조치로 27.83원 인상 조정된 1308.96원으로 공급된다.

수입양사는 미반영분 누적과 지속적인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상당 수준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LPG저장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PG를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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