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 개막
'역대 최대규모'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 개막
  • 권준범 기자
  • 승인 2019.05.29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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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412개사ㆍ620부스 참가...입소문으로 성장 거듭
전시품목별 테마관 및 부대행사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에너지신문] 역대 최대 규모의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9)'가 29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18개국 412업체, 620부스가 참가했다. 전력산업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등 23개의 기관 및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전과 발전 6사가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전시회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협회의 회원인 전력공기업을 비롯해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4만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를 참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전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 협력중소기업관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 124부스가 개설됐다.

또한 전기전력설비관, 발전·원자력플랜트 산업관, 스마트그리드산업관, ESS 및 에너지신산업관 등이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스마트 기술동향 및 계측장비 활용 기술세미나, 신기술 인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태양광발전설비 및 ESS의 화재 원인 분석과 대책 및 보호기술, HVDC 신기술 및 변환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세미나 등 20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 진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 협회, 전력업계가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전시회로 국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15개국 40여개 바이어 사가 참가,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시장 개혁을 확대 추진하고 있는 인도와 인프라 개발 수요가 높은 베트남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인도는 2013년 스마트그리드 로드맵 수립 이후 2019년 발족한 13차 계획에 따라 AMI, 신재생 에너지, EV충전인프라, 마이크로그리드, 지능형 송배전 분야에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TANVI INTERNATIONAL LLC, EKVIRA IMPEX 사를 비롯해 총 6개 사가 참가, 국내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에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발표한 ‘7차 전원개발계획 개정안’에 따라 2015~2020년간 연평균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력 수요량에 대비하기 위해 공급 인프라 확대에 힘 쏟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VINACIC 사를 비롯한 6개 사가 참가한다.

전통적 고수요 시장인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SPBEC사가 참가, 관련 분야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 주요 관계자들이 전시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주요 관계자들이 전시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새롭게 청년 및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등 전력산업 전반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남부발전 등 발전6사, 한국전기연구원, 국제전기 등 20여개 기업에서 약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 사진찰영관, 취업 메이크업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관, 채용면접 컨설팅관, 모의 면접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KSTAR, VILUN, ZHEIANGWRDZ 등 6개 업체, 총 8부스의 중국 국가관이 신설됐다.

UPS 및 인버터 제조사인 중국 KSTAR사의 Li Shiming 영업이사는 "기업 브랜드 및 신제품 출품 홍보 등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한국의 잠재고객을 찾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산업의 융합 및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등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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