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차 보급활성화 및 수출 증진방안 모색

▲ 배영태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5회 NGV SCHOOL’이 환경부, 강원도, 관련 지자체 공무원 및 업계관계자 등 81명이 참가한 가운데 27~28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됐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와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천연가스자동차 전문교육을 통해 전 세계적 화두이자 정부의 정책 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친환경자동차인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이를 통한 국내기업의 수출증진, 고용창출 등 관련 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2년 개최되는 ‘2012 춘천 세계천연가스자동차 총회 및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연가스자동차의 안전성 확보, 기술 및 품질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지식 함양과 산업동향 파악 등 NGV 관계자 간 협력강화가 이뤄지는 한편 NGV 법․제도적 개선 방안 및 안전성 확보, 기술개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환경부 국현수 사무관은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 추진동향을 발표하고, △천연가스버스의 효율적인 정비와 안전성 향상 방안(현대자동차 이정태 과장) △강원 바이오가스 프로젝트(BMK(주) 김영민 이사) △NGV 법ㆍ제도의 이해와 안전관리(한국가스안전공사 장갑만 연구원) △NGV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교통안전공단 백안선 처장) △2012 세계천연가스자동차 총회 및 전시회 계획(NGV 2012 조직위원회 서풍하 부장) 발표가 이어졌다.

협회 관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국내외 NGV 전문인력간 Human Network 구성을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강원도와 함께 천연가스자동차 안전성 확보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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