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안 콘덴싱...국내외서 호재 맞아
탁월한 난방성능ㆍNOx 배출 30~50% 저감
지난해 국내시장 155만대…해외 더하면 4배

[에너지신문]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콘덴싱보일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보일러 시장이 기존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실제로 지난 3월 최악의 미세먼지 대란 이후 정부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의무화하는 특별법을 제정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원격제어 및 인공지능 등에 대한 소비자 니즈 강화도 보일러 교체 시장에 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IT기술을 접목한 보일러가 하나의 첨단기기이자 친숙한 가전으로서 인식되면서, 편의성을 위해 교체를 선택하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업계 선두인 경동나비엔도 구글홈과 구글 미니, 네이버 클로바 등과의 제휴를 통해 보일러 연동제어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으며, 기존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던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 등 보일러의 기능을 음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친환경 대안…‘답은 콘덴싱’

2018년 가스보일러 전체시장은 2017년 통계청 기준 161만대 보다 약 2% 감소한 155만대로 추정된다. 주택시장의 신규분양시장 축소, 소규모 신축시장 감소의 여파로 신규 시장이 다소 경색되었기 때문. 다만 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보일러 교체시장 자체는 콘덴싱 의무화 이슈 및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 추진, 기록적인 폭염에 이은 한파대비 등으로 증가한 형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가스보일러 시장은 2019년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외 상황으로 인한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해, 전반적인 국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일러 시장 역시 이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신축시장의 미분양 증가 및 건축법 강화 등의 영향으로 신축시장이 감소하면서 전체 보일러 시장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 이슈로 인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한층 강화되면서 교체시장 자체가 여러 변수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성쎌틱, S-CLASS 보일러, 국내 넘어 해외로…‘판로’개척될까

현장에서의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S-Line 콘덴싱 보일러의 열교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성쎌틱의 차기 주력 제품인 ‘S-CLASS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친환경 연소 기술을 적용한 전열시스템 장착으로 품질 및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성쎌틱의 S-CLASS 보일러의 장점은 간단하다. 완전 예혼합(Pre-Mixed) 연소방식 적용으로 안정적인 연소를 구현했다. 연소에 필요한 공기와 가스를 미리 완전한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완전연소가 이루어져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다.

또 친환경 기술을 살려 고효율 열교환기 적용으로 에너지를 절감한다. 열 전도율이 가장 높은 동으로 설계된 열교환기 사용으로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MFB 사용으로 열교환기에 근접설치가 가능하고 넓게 분포된 화염에 의해 열이 전달, 열효율이 향상되며, 가스과 공기 비율이 이상연소에 가까워 높은 연소효율을 얻을 수 있다.

MFB 적용으로 기관질염, 폐기종,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줄인 저 NOx 친환경 보일러로써 2018년 환경부가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사업의 최적인 제품이다. 특히 MFB 적용으로 NOx(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를 만족시키며 일반 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30~50%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기본이 되어진 IoT (사물인터넷) 기능과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일정한 가스 공급압력을 유지시켜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며 가스비 절감은 물론 터보팬, Negative Gas Modulation System 등 을 적용하여 안전까지 확보됐다.

▲ 대성쎌틱 콘덴싱 보일러의 새로운 이름, 'S-CLASS'
▲ 대성쎌틱 콘덴싱 보일러의 새로운 이름, 'S-CLASS'

이 외에도 가스 공급압력이 낮은 지역에서도 정상적인 출력을 발휘하며, 현장 조건에 관계없이 동일한 성능을 유지한다. 또 배기가스 온도 센서 적용으로 보일러 운전 중 배출되는 배기가스 온도를 측정하여 보일러의 이상 발생(배기가스 온도 상승)시 보일러의 운전을 자동으로 정지,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기비례제어 가스밸브 및 터보팬 적용을 통해 가스와 공기 비율이 이상연소에 가깝도록 설계돼 있어 급·배기구가 막히거나 연도길이가 설치현장마다 상이해도 가스와 공기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대성쎌틱은 국내에서도 건설회사에 납품하는 형태의 영업방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중국의 제품 시장라인도 건설회사의 납품하는 방식과 교체시장에서의 판매 방식으로 양분된다. 그러나 현지 시장에서의 반응은 기대만큼은 못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판로개척은 현 과제이자 넘어설 수밖에 없는 대성쎌틱의 역량이 집중된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대성산업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대성산업의 사업방향 및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데다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 곧 대기업 수준의 가정용 난방업체로서의 이미지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85개 기업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대성산업은 0.3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6만대 규모 온수기 시장과 비교해 해외시장 개척 시 국내의 몇 백배 이상될 규모로 관측된다.

이어 대성쎌틱이 두 달 전에 이미 내놓은 DCW 가스온수기 콤펙트형 상품이 대세로 올라설 전망이다. 대성쎌틱은 8/10/12/14/16호기의 다양한 용량을 갖춘 가스온수기 DCW만의 새로운 라인업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30% 슬림해진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 이에 적용되는 필요한 사용한 만큼 불꽃을 조절하여 낭비되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기술도 주목을 끌고 있다. 또 실시간 온수 사용량 측정기능으로 효율적인 온수 사용이 가능하며 1℃ 온도 제어가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를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직·온수관을 포함해 동파예방동작을 통해 온수기의 모든 부품을 보호하는 기술력을 이 제품에 장착했다.

현재 가스온수기 시장 현황을 보면 연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만대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국내보다 겨울철 더 추운 기온을 보이고 있는 중국 동북부나 러시아,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면 시장 규모는 최소 몇 100배 이상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대성쎌틱에 따르면 이 제품의 주요 판매처는 미용실, 식당 등 상업업소다. 대성쎌틱은 며칠 전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며 판매라인도 한정돼 있다는 영업상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성산업 대표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와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달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전시회 ‘중국제냉전(CR 2019, CHINA REFRIGERATION EXPO 2019)’ 참여를 통해 현지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전 세계 30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제냉전은 중국냉동협회와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냉동, 에어컨, 난방, 환기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2019 중국제냉전에는 미국관과 함께 한국관이 마련돼 국내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에 대성이 선보인 제품은 대성히트펌프의 고온수 출탕 히트펌프와 대성쎌틱의 친환경 보일러 제품이다.

대성히트펌프의 선보인 고온수(80℃) 인버터 공기열 히트펌프는 영하 20℃에서도 안정적으로 80℃의 온수를 출수할 수 있다. 이미 국내의 한랭지에서 수년간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고 지열히트펌프는 기존 제품들보다 출수 온도(65℃)가 높아 지열 설치가 필요한 현장에서의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내 공장을 설립한 국내 대표 보일러기업 대성쎌틱은 메탈파이버 버너가 적용된 Nox 배출량 20ppm 이하의 친환경 제품인 DEC 보일러, 상업용 시장에서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가 가능한 온수 캐스케이드, 저소음 모터가 적용된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대성쎌틱의 중국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화에 성공한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냉난방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보고 있는 대성은 앞으로도 현지화를 통한 판로 개척의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율성과 안전성을 두룬 갖춘 'S-LINE 보일러'를 통해 콘덴싱 보급에 앞장서온 대성쎌틱에게 'S-CLASS' 콘덴싱 보일러는 콘덴싱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 지구 지키는 ‘콘덴싱’의 가치 홍보 메신저 자처

지난 30년 이상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주도해온 경동나비엔은 높아지는 소비자 관심에 대응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기술을 개발한 이후 지난 30년동안 콘덴싱보일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던 기업인만큼, 미세먼지로 인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콘덴싱보일러 수요 확대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진행한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 “콘덴싱~만들어요”나,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등 쉽고 친숙한 표현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알리며, 집 안 구석에 머물러 있던 보일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동나비엔의 노력을 기반으로 콘덴싱보일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전체 가스보일러 물량에서 콘덴싱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년 사이에 35.5%에서 39.3%까지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콘덴싱보일러의 판매량 역시 27% 가량 급격한 성장세를 그렸다.

더욱이 최근 환경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콘덴싱보일러의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경동나비엔의 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자체들 역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거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 콘덴싱보일러의 보급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것.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그간 소비자 관심이 높지 않았던 보일러 사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SNS 채널 활용을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채널인 경동나비엔 페이스북은 지난 2015년 개설된 이후 4년간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친화 콘텐츠를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해왔다.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를 감소하는 친환경 콘덴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소 어렵고도 딱딱할 수 있는 기업 철학을 소비자 참여와 재미있는 형태의 콘텐츠로 전달하며 소비자들 곁으로 한 발짝 다가섰다.

▲ 경동나비엔의 사물인터넷 기술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 NCB760.
▲ 경동나비엔의 사물인터넷 기술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 NCB760.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NCB760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이 30년간 축적해온 콘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 보일러의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답게 탁월한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탁월한 난방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 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스마트 난방 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하는 것. 여기에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은 탁월한 온수 기술력을 적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장점은 역시 제품이 가진 탁월한 친환경성이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79%까지 줄이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크게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해 에너지 사용량까지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와 에너지 자원 고갈에 대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NCB760은 소음을 11%나 줄인 저소음 설계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도 강화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한 난방 생활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톡에서도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었지만, NCB 760은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한 난방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모님 댁에서 일정 시간 보일러 사용이 없을 경우 자녀에게 이를 알리는 효 알림 기능이나, 제품 고장 시 미리 고객에게 이를 안내하는 프리미엄 원격케어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심하고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난방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린나이코리아 SNS통한 마케팅
전략과 홍보 강화…IoT 및 UI 기능 탑재한 콘덴싱 출격
 

린나이코리아에 있어서 올해는 서울시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에 따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RC500시리즈) 및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IoT보일러(RCM65, RCM54 / RM531)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UI(User Interface)를 더한 RC350시리즈를 출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우리 일상에서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은 SNS(사회관계망네트워크)를 통해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에게 필요한 보일러 정보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경품을 증정, 소비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성수기 대비 대리점 판촉 홍보 지원을 위해 린나이 행복대리점 만들기 행사와 판촉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린나이 IoT 콘덴싱보일러 RCM500시리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난방·온수를 쉽게 컨트롤 하고 실시간 알림과 가스사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편리성에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Wi-Fi 등록부터 사용자 관리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스마트 자동설치 시스템을 적용한 RCM500시리즈는 국내 최초 1개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25대의 보일러까지 제어가 가능해 기존 IoT보일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RCM500시리즈는 난방과 온수의 가스사용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기간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와 보일러 동결주의 안내 및 에러가 발생했을 때 즉시 A/S로 접수 할 수 있는 연결기능을 제공, 소비자가 보다 편하고 쉽게 신속한 서비스를 받아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수리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용이하다.

▲ 린나이, IoT기능 탑재한 RCM500 시리즈.
▲ 린나이, IoT기능 탑재한 RCM500 시리즈.

린나이 IoT보일러는 SKT 스마트홈, LG U+ IoT@Home과 같은 홈 IoT 서비스는 물론 인공지능 서비스인 NUGU, 그리고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예정)으로 음성 인식을 통한 보일러 제어 등 사용자에게 더욱 더 편리해진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IoT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유럽까지 IoT 적용모델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속에서 린나이는 올해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콘덴싱보일러 RC500시리즈와 IoT기능이 첨가된 RCM500시리즈를 출시했다.

RC500/RCM500시리즈는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으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IoT보일러 구매 예정자들에게는 RCM500시리즈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인 92%이상의 열효율(1등급)을 자랑하며, 2018년부터 기준이 강화된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뿐 아니라 환경성적표지, NOx1등급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품질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Euro ECO 버너(Metal Fiber)를 탑재해 안정된 저소음 연소를 실현하고 하향연소방식에 최적화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변형과 강산성 응축수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린나이만의 차별화된 △자동(Auto)모드 △24시간 예약타이머 △급속난방 △절약(ECO-SAVE)모드 △1°C 온도조절 △스마트에너지모니터 등 기능 제공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린나이만의 독자적인 기능으로 난방과 온수 사용패턴을 확인하고 가스 소비량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 보이는 만큼 절약함과 동시에 가정에 알맞은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CM500시리즈에만 적용된 IoT기능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난방·온수를 쉽게 컨트롤 하고 실시간 알림과 가스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리성에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장경희 기자
 jkhee@ienews.co.kr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