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개 및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

[에너지신문]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우리나라 캐릭터인 ‘라바’(대표 김광용)를 16일 오전 ‘라바 타운’(경희궁 1길 1)에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그간 정부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오는 2022년까지 35% 이상을 감축하고, 어린이·학생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민정책참여단과 국민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라바’는 2011년 애벌레인 옐로와 레드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으로 태어났으며, 국내에서 나이‧성별 구분 없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이다. 또한, 중화권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글로벌 캐릭터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라바’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국민 모두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라바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활동을 국민과 세계시민들에게 알리고 협력의 가교(架橋)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대사에 선정된 캐릭터 라바.
▲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대사에 선정된 캐릭터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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