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지원 및 식재, 테마공원 설치 참여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5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울산광역시 및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52곳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기존 태화강 십리대숲을 확장, 명촌교부터 선바위를 거쳐 언양 석남사에 이르는 40km 구간에 대나무를 심고 테마공원 5곳을 설치해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대나무 지원 및 식재, 테마공원 설치에 참여해 태화강 백리대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 태화강 대나무숲을 걸으면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며 “백리대숲이 계획대로 조성돼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30일 울산 남구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나무 시범식재’ 행사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대나무를 식재하는 등 백리대숲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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