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공단 등과 사업 다각화 및 일자리 확보 등 지원키로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조선업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중소 조선업체의 사업전환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부발전은 13일 전북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풍력산업협회,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두산중공업, ㈜쏠라문 등이 참여한 상생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풍력산업협회(이승우 회장)와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김광중 이사장)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피해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융자지원뿐만 아니라 신재생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로 일감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을 비롯한 새만금지역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은 물론,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김광중 이사장, (주)쏠라문 문상욱 사장, (주)쏠라문 문용주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단장, 전북풍력산업협회 이승우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근영 지부장, 두산중공업(주) 김성원 부사장, (주)솔라위즈 위재성 대표이사.
▲ 한국중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김광중 이사장, (주)쏠라문 문상욱 사장, (주)쏠라문 문용주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단장, 전북풍력산업협회 이승우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근영 지부장, 두산중공업(주) 김성원 부사장, (주)솔라위즈 위재성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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