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28일 전경련회관...구축 및 실증사례 다뤄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최신 분석과 솔루션 및 활용방안/실증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농업인구 감소와 농작물 재배 면적은 줄어들고, 생산현장 농업인의 고령화 등의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스마트팜을 대안으로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과 지원 및 육성방안을 시작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통합 솔루션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전략 및 표준화 동향을 비롯해 융합 플랫폼 기반 기술과 재생에너지 및 태양광+ESS를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구축 및 실증사례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엔씽과 KT의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솔루션 개발과 구축 및 실증사례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스마트팜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 및 육성방안 △융합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기술개발 현황 및 적용사례 △재생에너지 이용 열네트워크 기반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구축 및 실증사례 △태양광+ESS를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구축 및 실증사례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한국형 스마트팜은 외국의 선진기술을 그대로 수입, 적용하거나 단순 모방하지 않고 우리 농업의 조건과 형태에 맞는 최적화된 기술의 통합 솔루션을 개발, 농업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인 농업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및 디지털 기술 등을 농업에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팜 확산으로 농촌 경쟁력이 확보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