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C 2019] LNG의 새로운 트렌드 ‘FSRU’
[APGC 2019] LNG의 새로운 트렌드 ‘FSRU’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9.05.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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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9 ‘LNG FSRU& Floating LNG’...LNG시장 바꾸는 흐름 분석

[에너지신문] 10일 APGC 2019의 마지막 세션은 ‘LNG 재기화 설비와 부유식 LNG(LNG FSRU& Floating LNG)’을 주제로, 최근 LNG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인 FSRU와 Floating LNG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션은 △FSRU용 글리콜 간접가열방식 LNG 재기화 시스템 개발 △천연가스 액화용 이중 냉매 팽창 사이클 △ 글리콜 워터 간접식 재기화 시스템의 최적 설계와 실험 △ LNG분야의 국가연구개발과제 동향 분석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 윤여범 현대중공업 책임연구원은 FSRU용 LNG 재기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윤여범 현대중공업 책임연구원이 FSRU용 LNG 재기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윤여범 현대중공업 책임연구원은 FSRU용 글리콜 간접가열방식 LNG 재기화 시스템 개발에 대해 “글리콜 수용액은 폭발 위험성이 없어 기존의 해수와 프로판보다 안전하다. 때문에 이를 중간 열매체로 사용하는 재기화 장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실증설비를 통해 완벽한 검증을 마쳤고, 이를 적용한 FSRU를 수주, 실 스케일로 제작까지 마친 상태다”라고 소개했다. 
 
천연가스 액화용 이중 냉매 팽창 사이클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는 김영래 삼성중공업 프로가 맡았다. 김 프로는 기존 메탄&질소 평창 사이클(메탄 팽창 공정 1개, 질소 팽창 공정 1개)을 효율성 개선을 위해 메탄 팽창 공정 2개와 질소 팽창 1개를 사용한 액화 사이클을 소개했다.

이어 “실험결과, 효율성은 기존 매탄질소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8% 정도 개선됐고, 처리 전 과정에서 수분이나 탄화수소 응축 등 물이 없어 장비의 부식도 거의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조두현 대구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재기화 시스템에 대한 실계와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LNG 재기화 선박에는 3가지 유형의 기화기가 사용되는데, 그중 55%는 해수를 이용하고, 35%는 프로판을 중간 유체를 사용한다. 나머지 10%는 스팀 보일러로 가열된 담수(또는 글로리 워터)를 사용한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설명.

대구조선해양은 해수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부식이 없고 어는 점이 낮은 글리콜 워터를 열매체로 하는 간접식 재기화 시스템을 개발, 2019년 FSRU에 제공했다. 조두현 연구원은 “LNG 제기화 공정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각 장비의 최적 설계가 필수”며 “각 설비의 특징과 제약사항 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APGC 마지막 발표는 ‘LNG분야의 국가연구개발 과제 동향’으로 LNG 트렌드를 분석했다. 박창민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은 “이 연구는 LNG분야에서 시행된 국가연구 개발과제를 분석해 연구개발 별 집중 정도와 핵심 분야를 식별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소개했다.

분석 결과, 조선해양산업에서 LNG 관련 자제는 개발연구에 과제수의 85.1%, 연구비의 78.8%가 집중되어 있다.

박창민 연구원은 “연구비 기준으로 도입기에 속한 과제가 56.7%나 된다는 것은 LNG 산업의 ‘도입기’가 넓은 활용 범위를 가진 연구분야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NG는 열교환기, 탱크, 연료공급시스템, 증발가스(BOG) 등 폭넓은 적용 분야를 가진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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