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최초 오픈 플랫폼 'EN:TER‘ 구축 성과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은 IT 분야의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디지털변환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EN:TER)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 및 자체 전문가의 2차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8월 2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EN:TER는 한전이 만든 에너지 분야 최초의 오픈 플랫폼으로 일반고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포함한 사업자, 연구소, 대학 간의 에너지 관련 비즈니스 거래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기능은 에너지 분야 서비스 사업자와 수요자간 거래를 중개해주는 비즈니스 오픈 마켓과 생활 속에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제공 포털 기능이다.

한전은 ‘디지털 변환’이라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부응해 플랫폼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및 데이터 분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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