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전남 영광군에 대형 전광판 기부채납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7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기부채납하기로 영광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2008년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 전광판을 설치해 영광군 홍보 및 원자력 운영정보 등을 제공해 왔지만,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 전광판(6160×3920mm)을 설치해 영광군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기존 전광판은 문자로만 정보를 제공했지만, 새로 설치하는 대형 전광판은 문자와 영상이 함께 송출돼 고해상도로 대민홍보정보, 재난정보 및 한빛원전 운영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대형 전광판 설치로 지역사회에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 및 투명한 원전정보 공개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소통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