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와 ICT 융복합 통한 에너지신산업 모델개발 등 성과 인정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에서 ‘2018년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표창은 지난해 정부혁신 과제 추진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정부혁신의 추진동력 확보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동서발전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혁신비전 아래 △정부혁신 선도적 이행을 위한 신(新)비전 수립 및 국민참여형 혁신체계 구축 △국내최초 ESS와 ICT기술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모델개발 및 시장확대 △혁신성장 활성화 중심의 연구개발 및 동반성장 추진 △울산지역 에너지신산업 연계형 지역상생 인프라 구축(에너지플러스시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4차산업 전담조직을 구축해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전소 고장예방으로 35억원의 원가절감과 170MWh에 달하는 ESS 솔루션 서비스 수요창출 등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동서발전 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동서발전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정부의 제도지원,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업으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민간부문 발전데이터 개방을 통한 4차산업 활성화,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오피스 구축, 공공기관 편의시설 이용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업 및 국민중심의 혁신 노력으로 지난 4년간 정부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한국동서발전이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동서발전 사옥 전경.
▲ 한국동서발전이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동서발전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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