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한전기술과 손잡고 신사업 모델 찾는다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과 손잡고 에너지신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기술인력 양성과 발전 플랜트 분야 R&D 공동 참여 및 에너지신사업 모델 발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은 한전기술이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 플랜트 분야 기술 교육에 나서 관련 기술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기술이 추진하는 에너지분야 국정 연구개발 과제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발전소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한편 에너지분야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게 한전산업의 구상이다.

송관식 한전산업 발전본부장은 “국내 발전 플랜트 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전기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전산업은 끊임없는 기술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전력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