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예술가 초청 주민 문화관람 기회 제공
도시락 구입금액 만큼 결식아동 지원 '의미 더해'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오(午), 도시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도내 결식 아동 가정에는 따뜻한 도시락 한 끼를 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북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초청해 마련한 이날 콘서트는 재즈밴드 ‘바람처럼’의 연주, 어쿠스틱 그룹 ‘고니밴드’의 노래와 함께 현대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조성완 사장은 “재능 있는 젊은 예술인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입한 ‘상생도시락’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구입금액 만큼 적립해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도시락 구입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 외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지정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상생도시락을 먹으며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상생도시락을 먹으며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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