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안산도시공사와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4일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회장 한상석)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약’ 후속업무의 일환이다.

▲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안산도시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안산도시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산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 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가치 창출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건설 예정인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이르면 다음달 착공 후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경제적 약자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통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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