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재예방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및 상호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근로자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에 나서는 등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업무를 개시한 1992년부터 매년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및 관련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는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 81회의 현장 안전교육을 시행,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한전산업의 노력은 지난해 4월 호남사업소가 관련업종 최초로 최장수 기록인 무재해 27배수를 달성해 무재해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으며 그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전산업은 지난해 ‘직장의 안전이 가정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관리감독자 안전리더 전문화 교육, 그리고 사업소 합동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솔루션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한전산업 전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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