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4일 국립중앙과학관서 주민 40명 대상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원자력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 분야의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구원의 벽을 낮춰 지역주민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하반기 각 2회 열리고 있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2시간 동안 전문가의 강연과 특별전시회 관람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자력 해체 분야 전문가인 서범경 해체기술연구부장이 ‘방사선 바로알기와 원자력시설 해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주민들과 원자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연구원 창립 60주년 특별성과전시회’ 관람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별성과전시회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6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확인하며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박원석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원자력에 대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특히 창립 60주년 특별성과전시회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60년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범경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원자력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서범경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원자력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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