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귀뚜라미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유명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 및 엠블럼(MBLM)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지수로 가정용보일러 부문은 2017년 처음 조사됐다.

미국 10대 브랜드 조사·컨설팅 기관으로 평가받는 브랜드키는 CLEI 모델(Customer Loyalty and Engagement Index)을 개발해 1996년부터 글로벌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엠블럼은 세계 최초로 브랜드 친밀도를 측정·분석해 글로벌 브랜드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11일간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모바일(50%)과 일대일 유선(50%)을 통해 진행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50년 동안 형성해 온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총점 23점(35점 만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귀뚜라미는 보일러 기술혁신을 통해 지난 50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보일러 음성제어 서비스를 출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로 국내 보일러 시장의 변화를 선도했다.

특히 생활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부담은 낮춘 보일러와 가스누출탐지기, 지진감지기, 분배기, 각방제어기로 구성된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를 출시하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귀뚜라미보일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귀뚜라미보일러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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