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에너지 전문기업 대성산업(주)은 ‘125회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두 차례 광저우에서 열리는 ‘캔톤페어’는 국내외 2만 5000개 업체, 20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로 전시 면적만 118만㎡에 달한다.

2019년을 해외 진출 원년으로 선포한 대성산업은 이번 박람회에 ‘친환경‘과 ‘스마트’로 대표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DAESUNG’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다.

▲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25회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참여한 대성산업의 전시 부스 모습.
▲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25회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참여한 대성산업의 전시 부스 모습.

대성이 선보인 ‘친환경’ 제품으로는 대성쎌틱가스보일러 ‘S-CLASS’(저녹스 1등급 콘덴싱 보일러)와 석유사업부의 재충전용 부탄가스 ‘대성리큐’, 한국캠브리지필터(주)의 ‘ULPA 필터’(반도체 공장, 병원 수술실 등 청정 환경이 요구되는 곳에 사용되는 필터) 등이다.

‘스마트’로 대표되는 제품으로는 IoT 기능을 활용, 개인별 맞춤 난방이 가능한 대성쎌틱에너시스(주)의 ‘S클래스 온수매트’ 및 대성계전(주)의 무선통신 기능이 적용된 가스미터, 초음파 센서 방식의 열량계 등이다.

특히 벽걸이형 보일러를 병렬로 설치, 공간 활용도를 높인 대성쎌틱에너시스(주)의 전략 제품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친환경 저녹스 1등급 버너 적용 및 스마트 제어 기능까지 갖춰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1947년부터 국내 에너지 산업에 이바지해 온 대성산업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진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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