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문화 소외계층 대상

[에너지신문] 린나이가 창사 45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린나이는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 ‘린’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 양이 전통 국악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매년 3000명 이상이 초청돼 단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 린나이오케스트라의 연주 단원 단체 사진.
▲ 린나이오케스트라의 연주 단원 단체 사진.

린나이 직원으로 구성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창사 45주년을 맞은 린나이의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오케스트라로 현재까지 유지돼 오고 있다.

1986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활동은 각 지자체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 돕기 자선음악회 등 음악으로 문화혜택을 제공하며 연간 4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사내복지와 사회공헌 측면에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업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본사에 합주실, 중주실, 개인연습실까지 마련해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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