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기계부터 가공기계까지 멀티박 제품 시연 및 체험
[에너지신문] 포장 통합솔루션업체인 멀티박코리아가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업계 최초 인하우스 제품 전시회를 연다.
멀티박코리아는 포장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품 전시 및 시연회는 국내 처음으로, 멀티박 제품을 한눈에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멀티박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고객사 및 협력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은 참관객들이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포장기계부터 가공기계까지 국내외 판매 모델을 직접 시연하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에는 소세지 자동정렬 투입기, 포셔닝 머신, 고속 슬라이서, 열성형 포장기계, 트레이실러, 챔버 머신 등 모두 11개의 포장 및 가공과 관련된 기계와 시스템이 선보인다.
특히 소세지를 위생적이면서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적재할 수 있는 소세지 자동정렬 투입기와 분당 800조각의 컷팅 속도를 자랑하는 최첨단의 고속 슬라이서, 높은 정밀도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멀티박 포셔닝 기계 등 주요 제품에 대해서는 개발을 주도한 독일 본사의 제품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교육과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챔버(진공포장기) 및 멀티쿡(필름)을 활용한 쿠킹쇼와 시식 이벤트 등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스 및 포장재, 스페어파트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코너를 마련해 제품과 관련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요크 쇼네펠트 멀티박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사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품질 및 위생 디자인 면에서 우수한 우리 멀티박 포장라인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고객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멀티박(Multivac)은 독일에 본사를 둔 식품, 생명과학 제품, 소비재와 공산품 등을 위한 포장 솔루션의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에 75개의 국가에 지사 및 생산기지를 둔 글로벌 포장업체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멀티박 코리아는 지난 2008년에 설립해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