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장기 열수송관 보유지사 4곳 민관합동 현장점검 실시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노후 열수송관 안전관리실태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20년이 넘은 장기 열수송관을 보유한 강남・중앙・분당・고양 등 4개 지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와 열수송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비상대응체계, 열수송관 관리 현황 및 긴급복구 능력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단 관계자는 “열수송관 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복구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민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해 열사용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년 이상 장기 열수송관 보유지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년 이상 장기 열수송관 보유지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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