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쪽방 50곳 LP가스시설 손상・가스누출 중점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는 10일 쪽방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등포구 소재 쪽방 50여곳의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쪽방촌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단층 또는 중층 건물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시설임을 고려, LP가스시설의 손상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국렬 서울남부지사장은 “밀집지역의 가스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가스안전 점검 및 홍보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가 10일 영등포구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가 10일 영등포구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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