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 팀 선정…법정계측장비 등 2천만원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케셈’은 최근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주목받는 가운데 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할 민간 전기안전분야 종사자들에게 창업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해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약 7~8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1년 동안 팀당 법정계측장비 등 약 20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대해 공사 소속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이며, 별도의 연령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케샘 창업 지원제도 사업은 같은 해 12월 전북 익산에서 첫 번째 창업 주인공을 배출한 이래 전국에 걸쳐 7개팀 42명의 창업을 도왔다.

공사는 올해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기계 일자리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다음달 10일까지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케샘 창업1호점 현판식 모습.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다음달 10일까지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케샘 창업1호점 현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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