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어린이 프로 접목한 상황극으로 흥미 유발
연말까지 전국 200개 어린이집서 순회 공연 예정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국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의 첫 무대를 열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전기안전 뮤지컬은 그동안 전국에서 2700여 회 이상 공연하며 30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왔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 어린이들과 전기안전 OX퀴즈 등을 함께 풀며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련한 권순천 홍보실장은 “어린이 안전이 나라의 미래에 싹을 띄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활동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00개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연 무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의 첫 무대를 열었다. 공연 후 전기안전 홍보대사인 '번개맨'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의 첫 무대를 열었다. 공연 후 전기안전 홍보대사인 '번개맨'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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