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교육과정 로드맵 수립...이달 2개 과정 개설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LNG 분야 교육 강화에 나섰다.

LNG는 최근 셰일가스 혁명에 힘입어 미국 걸프만등지에서 신규로 대량 생산‧수출되면서 화석연료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LNG 산업과 유관한 선박과 터미널, 가스발전소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LNG 트레이딩 사업이 커지고 있고, 이를 담당할 고급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자협은 이에 발맞춰 2019년도 LNG 분야 교육을 세분화해 ‘LNG 분야 교육과정’ 로드맵(5개 과정)을 수립했다. 우선 4월 중 LNG 사업의 자금조달 및 사업취득과 관련된 2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 PF 과정(고급)’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 PF(Project Financing) 추진 단계의 자금조달 방안, 리스크 관리, 사업계약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는 ‘LNG 사업개발(고급)' 과정으로 사업취득, 의사결정 등 LNG 트레이딩 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과정은 업계 실무자 인허가 취득 및 투자유치, 민감도 분석, EPC, 리스크 분배 등의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

▲ LNG분야 교육과정 로드맵
▲ LNG분야 교육과정 로드맵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