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형 보일러, 중국 시장 열기 '후끈'
벽걸이형 보일러, 중국 시장 열기 '후끈'
  • 장경희 기자
  • 승인 2019.04.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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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정용 보일러기업 ‘유마’, 中 현지서 확고한 입지

[에너지신문] 중국내 대다수의 시민들은 온기가 균일하지 않고 비용이 높다는 등의 폐단을 지닌 중앙난방식 보일러를 포기하고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적인 독립식 보일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걸이형 보일러는 다수의 중앙난방식 보일러가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해결, 중국내에서 대다수 가정의 선택품목에 올라있으며 이는 벽걸이형 보일러 시장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 지역에서 발생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의 판매량은 지난 2017년 약 400만대 대비 소폭 줄어든 322만 8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볼 때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신문망의 지난달 27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가정용 보일러업체인 유마(YOUMA)는 중국의 에너지산업 분야에 투자해 온 이래로 기술면에서 현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독일 유마(YOUMA)사가 중국 시장에 출시한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
▲ 독일 유마(YOUMA)사가 중국 시장에 출시한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

유마가 중국에 건설한 생산공장 가운데 한 곳인 중산시에 위치한 유마전기유한공사는 80m 길이의 3개 현대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5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유마는 지난해 이곳에 5000㎡ 면적의 공장을 증설해 올해 벽걸이형 보일러와 모듈식 보일러 및 주방용가전기기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자회사의 규모를 확장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까지 유마는 중국 본토에서 우루무치, 시안, 청두, 난징, 지난 등지를 중심으로 5개 거점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또 회사의 연합발전 경영 속에서 현재 전국에 이미 80여개 곳의 대리점과 400여개 판매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각 15~20만대 생산량을 보유할 것이라고 추정할 때, 유마는 현재 최소 80~100만대의 생산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산시 유마전기유한공사의 영업판매총괄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리점을 모집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판매소를 등록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마가 출시한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을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유마는 에너지 산업에 수년간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자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줄곧 업무 영역을 확장시켜 왔다. 유마는 벽걸이형 통합제어시스템과 벽걸이형 보일러 완성품, 주방가전, 조명등 제품 등 영역으로 확장시킨 가운데 제품 방면으로는 이미 선도파이프식, 패널교체식, 응축식, 모듈식 등 4대 분야에 10대 시리즈 도합 53개 규격형의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유마는 ‘YOU-HOME’이라는 전세계 스마트 원격제어 계열의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을 출시했으며 고객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휴대폰으로 본인 가정의 벽걸이형 보일러 제품의 운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공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다수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유마는 넓은 업무 영역, 다양한 제품라인과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차원의 질적 성장에도 관심을 넓히고 있다.

유마는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이란, 카자흐스탄 등 23개 해외국가에서 제품 판매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내에서는 허베이, 칭하이, 닝샤, 시안 및 스자좡 등 지역에서 판매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유마는 중국 관영매체인 CCTV에서 중앙 방송전파 브랜드로 등재되며 중국인들에게 광고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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