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변경 및 사업규모 확대...차기 회장사에 도로공사 선정

[에너지신문] ‘경북 청렴클러스터’ 올해 첫 전체회의가 지난 22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경북지역 17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문화의 지역내 확산 및 광역화를 위해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를 ‘경북 청렴클러스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초대 회장사인 한국전력기술(회장 이동근 상임감사)에 이어 차기 회장사로는 한국도로공사(회장 이우종 상임감사위원)를 선정했다.

또한 전년보다 사업규모를 확장해 연 3회 전체행사 개최 및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다음달 4일 한국도로공사 50주년 기념 ‘청렴 어울림 페스티벌’에 모든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경북 청렴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지역사회에 반부패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돼 지역 청백리연수,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1개 경상북도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 지난 22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경북 청렴클러스터’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2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경북 청렴클러스터’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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