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20일 시민위원회 워크숍 개최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시민위원회 소속 시민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시민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토론회 및 협력사업 진행 등 공사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열병합발전소의 지역친화 방안’ ‘태양광지원센터 활성화 및 지역연계 방안’ ‘에너지프로슈머 사업 활성화’ ‘시민소통홍보 개발’ 등 총 네 가지 공사 사업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2기 시민위원회 위원장인 고근환 (사)ESCO협회 상근 부회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 자립에 조금이나마 조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며 험로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출범 직후 시민위원회를 발족해 에너지 정책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이번 2기 시민위원회는 지난 1기에 이어 1월 23일 위촉식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서울에너지공사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서울에너지공사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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