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미세먼지 대응 청정환기 열회수시스템 지원 MOU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산업, 건물, 가정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제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에기평은 건물의 실외 미세먼지 차단과 실내 유해가스 저감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제를 이달 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에기평은 기술개발 결과물의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확산 보급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서울시와 실증사이트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대응 청정환기 열회수시스템 지원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R&D 실증장소를 서울시로부터 협조받아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 과제종료 후 상용화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에기평과 서울시는 미세먼지 등 에너지․환경 분야 실증연구 협력, 기술정보 교류 및 신규 사업 제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에기평은 에너지절감 관점에서 중‧소규모 산업현장, 대형 공공시설, 가정‧상업용 건물 내 미세먼지와 유해 배출물 저감 및 제거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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