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와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 지원 등 글로벌 프로그램 추진

[에너지신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함께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대학원생이 글로벌 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 미래설계 등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재직자인 멘토와 선발된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 6회 이상 멘티의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멘티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방문, 직무 소개 및 인터뷰, 이력서 작성요령 등의 인사부 특강, 산업 분야의 필수적인 최신 실무 기술을 전수하는 SE아카데미, 멘토-멘티 그룹 워크숍, 여성 리더십 패널 토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멘티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부여한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멘티 그룹에도 별도의 시상이 수여된다.

멘티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최종 학위 취득 2년 이내 졸업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전자공학, 화학공학 등의 전공자를 우대하며, 접수는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글로벌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전공 청년 여성들의 경력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는 내부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실현되어야 할 당연한 가치”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의 여성 인재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함께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함께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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