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륜 LPG협동조합 이사장ㆍ김문식 주유소협동조합 이사장 등

[에너지신문]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신임이사로 추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형위원회를 통해 부회장 5명과 이사 9명을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천한 부회장 및 이사진은 중앙회 정관에 따라 내년 총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이다.

에너지업계를 대표하는 신임 이사에는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포함돼 있다.

이 날 유수륜 이사장은 “LPG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LPG산업협회가 그 역할을 맡아 하고 있지만, LPG업계에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있어 입법문제보다 현장에서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라며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무제, 전국 2300여개 충전소의 24시간 운영문제 등 자영사업자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문제 등을 중기중앙회라는 큰 우산 밑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식 이사장은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3회째 이사직을 맡게 됐다”라며 “에너지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중기중앙회의 임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에너지업계의 권익을 위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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