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ㆍ계공학 등 전공 대학생 34명 실무능력 함양

[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오는 8월까지 전력ㆍ에너지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는 ‘2019년도 상반기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동국대, 순천대 등 전국 6개 대학 전기ㆍ기계공학 등 전력ㆍ에너지 분야의 대학생 총 34명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오는 8월 18일까지 24주 동안 대전의 전력연구원 본원, 전남 나주의 에너지밸리센터에서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송변전, 배전, 신재생 관련 연구과제에 참여해 자료 조사, 실험,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논문 작성과 학술발표 등의 경험을 쌓게 된다.

연구원은 연수생 1인마다 전담지도 연구원을 지정해 연구개발과 학술활동을 지도하고 취업이나 진학 등 향후 대학생의 진로 설정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연구원은 전력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국내 산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학기 및 방학 단위로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전력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전력연구원이 전력 및 에너지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의 직장 체험과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전 전력연구원이 전력 및 에너지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의 직장 체험과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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