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2019' 참가...자사 핵심 솔루션 5종 출품

[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2019' 전시회에서 최신 전력ICT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KDN은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2종 (MG-EMS 기반 운영시스템, 분산형전원용 연계장치) △전력IoT 2종(전력 IoT Gateway 센서장치, 전력설비 감시진단용 IoT 시스템) △e-Prosumer간 전력거래 중개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 5종을 출품한다.

▲ 한전KDN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 한전KDN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신재생 등 분산형 전원의 배전선로 연계점 전압 제어와 전력품질 감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분산형 전원 증가에 따라 배전선로 용량 증가와 계통 전압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다.

전력IoT는 전력분야에 IoT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으로 지중전력구 및 대규모 AMI장치 등에 설치, 센서를 통해 전력설비의 감시ㆍ제어ㆍ진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전력설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 e-Prosumer 전력거래 시스템은 자신이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시장에 판매하는 소비자와 전력거래 시장을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발전량과 수요량 예측데이터를 활용, 전력거래를 자동 매칭해 e-Prosumer간의 P2P 전력거래와 도매전력시장과의 경제성, 신뢰성 전력거래를 지원한다. 지난 11월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실제 도매전력시장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최신 에너지 ICT기술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 국가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