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 전국 대학서 핵심 전력인재 발굴 나서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전력거래소는 전국 각 대학에서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이사장 특강, 채용요건 및 인재상 소개,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진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전력산업의 미래와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과거 일방 통행형 전력망 중심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수요반응(DR), ICT 기술을 활용한 프로슈머의 등장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미래 전력시장은 시장·계통·계획을 아우르는 전력거래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조영탁 이사장 특강뿐만 아니라 신입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력거래소의 입사과정 및 회사생활을 들려주는 신입직원과의 대화 및 Q&A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는 18일 건국대와 연세대, 19일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이어진다.

향후 채용일정 확정 시 전국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개최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회 등에 참여해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채용공고는 3월말 4월초 전력거래소 채용정보 홈페이지(https://job.kpx.or.kr)에 게시된다.

▲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전국 대학에서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모습.
▲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전국 대학에서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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