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비전공자 위한 석유개발 강의 진행

[에너지신문] 인하대가 비전공자를 위한 석유개발 강의에 나선다.

인하대학교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12회 비전공자를 위한 석유 및 비전통자원 개발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강의는 에너지 및 석유 산업의 이해, 석유개발 및 비전통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며 인하대학교 공대 세미나실 2남232호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국내ㆍ외 석유 개발 현황과 기술을 다뤄 전공자 및 토목, 환경, 플랜트, 금융, 자산운용 등의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비전공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사로는 인하대학교에서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신현돈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현돈 교수는 Conoco Phillips 연구소, Suncor(Petro-Canada), Husky Energy, Shell 연구소, 한국석유공사 등 다양한 산업체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의에서는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석유ㆍ가스의 역할과 대표적인 비전통 자원인 셰일가스, 오일샌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생산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향후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천연가스(LNG)에 대한 현황과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인한 미래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소개한다.

강의료는 50만원으로 전액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