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우리 정부는 물론 일본과도 원자력 협상에 나설 것임을 밝힘에 따라 기대했던 터키 원전 수의계약이 자칫 물거품이 될 판.

우리 정부는 전력판매 단가 등 일부 이견이 있을 뿐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지만 터키에서는 ‘한국과의 협상에 실패했다’고 보도되는 등 분위기가 사믓 다르다고.

똑같은 사안에 대해 한국과 터키의 반응이 이렇게 다르니 ‘동상이몽’인지 ‘혼자서 꾸는 꿈’인지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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