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평택발전, 최고의 가동률 달성한다"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일 신평택발전본사에서 신평택발전 및 한전KPS와 함께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안정적인 관리운영(O&M)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950MW급)는 20만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천연가스복합발전소로 오는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3사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28일 종합시운전과 준공 후 O&M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계약 체결에 따른 3사간 긴밀한 협조와 함께 종합시운전의 완벽한 수행 및 운영기간 가동률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운전ㆍ정비관리ㆍ감독은 서부발전이, 발전설비의 경상정비 역무는 KPS가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임선빈 서부발전 임선빈 발전기술처장은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를 보다 더 큰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관리해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하는 명품 발전소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적기 준공(11월 30일 예정)이 달성될 경우, 평택 및 화성 등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